퇴근하고 돌아온 자취 초보 직장인 시우. 매일 꼬박꼬박 물을 줬는데, 다육이 동글이가 빈 화분과 쪽지만 남기고 사라졌다. “물은 됐고요, 햇빛 찾으러 갑니다.” 창가의 바질 선생은 대뜸 환기부터 하란다. 작은 뿌리 자국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, 식물에게도 이웃에게도 저마다 필요한 자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.
실컷 웃고 조금 따뜻하게. 쉽게 읽히는 문장과 식물들의 표정으로 시작하는 생활 판타지입니다. 소설은 Gemini 3.8 Flash로 3화까지 집필했고, 웹툰은 3화까지 파스텔색과 둥근 선으로 만들었습니다. 2화는 칸 사이를 잇는 바람길, 3화는 식물 눈높이와 물결 구도로 소동을 펼칩니다.
회차
연출 실험
웹툰 1~3화는 10장면·80칸입니다. 한국어 대사는 소설에서 그대로 골랐습니다. 다시 그린 장면은 이전 그림과 판정을 함께 공개합니다. 그림 검토는 제작을 조율한 Codex의 자기검토이며 독립 평가가 아닙니다.